What?무려 2015년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1세대를 사용하고 있다. 당시에는 펜을 쓸수 있다고?!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헀지만. 대다수의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그렇듯이 유튜브 머신이 되어버리고, 가끔 웹서핑 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다가 시간이 흐르고 흘러 무려 8년이나 기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한참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가 긴 문서를 들고가야 하는 일이 있어서 (대략 500page) 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패드에 넣어서 들고가게 되었는데, 8년 만에 처음으로 제값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용하며 받은 느낌은 구형 기기를 쓰고 있다는 불편함이 아니라 배터리의 문제였다. 오전 8시 시작해서 문서를 보기 시작하면 쉬지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대략 3시 정도가 되면 배터리가 20퍼센트 가량으로 떨어지게 되어서 대략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