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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오는 차량은 모두 TPMS의 부착이 법으로 되어있지만, 구형 차량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수시로 차량의 에어 상태를 점검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개인이 차량의 타이어 압력을 관리하기 위해서 TPMS를 설치 할 수 있는데 내장형과 외장형 두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외장형 센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1년이 지나고 2년차가 되니 센서에서 조금씩 바람이 세어나가는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센서는 타이어의 공기주입구에서 바람이 나오게 만들고 대신 그 부분을 막음으로써 공기압을 확인하는데, 이때 고무부싱이 수차례 탈/부착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회손되면서 공기가 세어나가고 있었다.
간단하게는 센서를 교체하면 되지만 고무 부싱을 교체할 수 있어서 구매를 진행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무 부싱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설치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았다.
2천원가량의 부싱(배송료 포함 4500)으로 TPMS를 조금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TPMS를 더 사용할 수 있게 된점은 매우 좋았지만, 부싱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 사포를 통해 갈아내는 과정은 힘들가기 보다는 너무 귀찮은 과정이라 이걸 좋아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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